드라마 정주행 나의 아저씨

방영당시 드라마 색깔이 너무 어두워서 안봤었다.
그러다 육아휴직 후 아기가 잘때 무료해서 보게된 나의 아저씨.
나이어린 여자와 나이든 아저씨의 사랑이야기일거라는
일부의 이야기는 아주 개소리란것을 알게 해주었다.
1편부터 16편까지 먹먹하게 만들지먀 주연 이선균 아이유는 물론 형제들과 동네사람들의 열연은 보는내내 감탄을 잇게만든다.
그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시나리오는 4회까지의 고구마만 참아내면 드디어 폭발하고 마지막에 이 보고있는 아저씨마저 눈물을 쏟게만든다.
이선균은 참 좋은 배우다.
한창 파스타에 빠져있던 시절 묘하게 매력있던 이 아재는 이제 진짜 중년의 아재가 되어 묘한 매력을 내뿜는다

장례식장 장면은 정말 미쳤다

극의 막바지 장례식 장면은 정말 그동안 본 드라마 중 최고의 장면이 아닌가 싶을정도였따. 이 미친 배우들의 미친연기력과 장면들, 이런장면을 놓칠뻔 했다니.

나저씨는 정말 안본눈 삽니다 할 정도의 명드라마 라고 생각하고 또 정주행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