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아빠의좌충우돌기

qm6를 탄지 3년째가 되가고 매번 정비소에서 에어컨 필터를 갈때 얼마나 마음이 쓰리던지 현기차는 에어컨 필터 만원짜리 사서 5분이면 가는것을 5만원돈을 주고 사려니.... 마음을 굳게먹고 셀프로 갈기고 했다. 일단 유투브를 찾아봤는데 가는방법들이 천차만별 어디는 별렌치가 필요하다하고 어디는 쓸데없는곳을 다 뜯기도 하고 .... 근데 자세히 보니 이거 별렌치 같은거 필요 없겠다 싶어서 일단 뜯어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다 필요없다 그냥 손 안긁히게 장갑과 손전등 하나 준비하시고 일단 준비운동을 좀 해야한다. 사전에 일단 본인이 정말 타고난 극악의 똥손이라거나 어디 어깨 무릎 허리가 정말 환자급으로 안좋은 사람이라면 그냥 정비소 가는게 낫다.. 참고로 나는 타고난 똥손이다..... 일단 차문을 열고 조수석을..

잡동사니 리뷰 2022. 5. 10. 14:35

나는 턱수염이 억센편이다. 어릴때는 습식면도기를 사용해서 면도를 하였는데 나이가 드니 귀찮기도 하고 베이기도 하고 은근히 칼날이 비싸기도 하여 그럴바에는 전기면도기를 쓰자는 생각에 거의 10년째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하였던 면도기는 필립스3000, 브라운3,5,7, 그리고 람대쉬 아크5 그리고 이번 필립스 Skiniq 7000시리즈 까지 실제 써보고 느껴본 느낌을 써보겠따. 이번에 필립스 면도기를 사기전 람대쉬를 2년간 이용했는데 정말 내 피부에는 잘 안맞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모터도 분명 강력하고 절삭도 잘 되는거 같은데 문제는 이 면도기가 피부에서 유연하게 부드럽게 밀리는 느낌이 안나는 것이다 마치 코팅안된 면으로 내 피부를 밀고 가는 느낌이라 체감이 썩 좋지 않았다. 브라운 7시..

잡동사니 리뷰 2021. 9. 13. 14:00

기저귀 유목민 2년째이다. 처음 애가 태어났을땐 마미포코 오르가닉 제품을 썼었고 이후에 팸퍼스 제품들을 썼었는데 이상하게 쉬냄새가 많이나서 하기스 네이쳐메이드를 좀 오래썼다. 일단 소재도좋고 국산이라는 장점도있고 쉬를 하면 표시도 알기편한데다 팬티로 쓰다가 밴드같이 떼서 입힐수있는 장점이 있어 한동안 썼다. 근데 이게 단점이 신축성이 안좋아 불편한 느낌도 있고 기저귀가 좀 더운느낌이라 여름이되니 애가 땀띠가 나서 기저귀를 바꿔보았다 마미포코가 아무래도 하기스제품들보다 얇고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라 여름에 잘맞을거라 판단했다 기저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쏭쏭 구멍이보인다 에어홀이란다. 마미포코를 한달 써보니 확실히 애가 땀띠가 줄었다 마미포코가 확실히 우리아이에겐 잘맞는다. 장점 : 가볍고 얇음, 행사폭이 더..

육아이야기 2021. 6. 15. 21:33

아이가 생기니 장거리여행은 부담이고 콧바람 쐬어주러 카페여행을 많이 가는편이다. 광주 인근 남평에 핫하다는 마당이라는 카페가 생겼다 해서 가봤다 가는길이 좀 외졌다는 느낌이다. 솔직히 가는길은 진짜 안이쁘다ㅋㅋ 그리고 도착하면 주차장이 아주크게 마련돼있다 그리고 입구앞에 이렇게 큰 폭포가 있다. 카페는 큰 한옥집에 마당이 알록달록 칠해있어 갬성있어보인다. 그리고 카페 밖엔 이런대청 마루가 길게 되있어서 풍경을 느끼며 빵과 커피를 즐길수있다. 이런 조형물도 많다ㅋ 그리고 카페에서 빵과 커피등 말고도 식사거리인 파스타 돈까스등을 파는데 조금 가격이 있는편이다. 맘에드는점은 이렇게 밖도좋지만 안에 개별 방들이 준비되있다 이런 실내방과 테이블이 있어 이런 시국에 독립된공간서 식사등을 할수있으니 좋았다. 가격은 ..

허접스런 여행기 2021. 6. 10. 16:25

바버를 알게 된건 꽤 오래전이다. 어릴때는 바버 왁싱자켓을 하나 사서 입고다닐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는 옷이었다. 무겁고, 관리도 힘들고 땀냄새 베이고 ㅜㅜ 송중기 정도는 되야 꽤나 멋있던데.. 나는 또르르르르 그러다가 바버에서도 퀼팅자켓이 나오는것을 알았다. 일명 깔깔이ㅋㅋ 카라부분의 코르듀이 소위 골뎅 무늬와 퀼팅무늬의 조화가 꽤나 이쁘다고 생각했고 가격도 10만원대에 합리적이어서 늦가일 초겨울은 이걸로 그냥 보내자 생각하고 구입했다. 아무래도 유럽사이즈라 사이즈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분들이 참고하시라 사이즈와 느낌을 한번 써보겠다 내키는 176 몸무게 60이며 팔이 조금 긴편이다. 전체적으로 사이즈는 한국 정사이즈 대비 살짝 길다. 하지만 슬림핏인만큼 팔 몸통이 핏한 편이..

잡동사니 리뷰 2021. 6. 8. 10:51

여수여행을 좋아한다 광주서도 멀지않고 바다분위기 느끼면서 좋은 리조트,팬션들이 많아서 가성비로 이만한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엔 돌산 모핀 카페에 갔다가 거기에 있던 핀란드의 아침 리조트를 보고 거기로 가려했는데 애가 아파서 취소했었고 애가 낫은후 다시 알아보니 방이 좀 작다는 이야기에 포기했다 우리애는 방이 좀 커야되서ㅜㅜ 그래서 대안으로 알아보던중 디아크 리조트를 알게됐고 수영장,경치등이 맘에들어 예약 2박을 하게됐다. 아이와 놀러가려다보니 항상 이사이즈의 침대가2개필요한데 딱알맞았고 아이도 엄청좋아했다. 당초 바베큐를 할 생각이었는데 그날 강풍으로 이런 실내돔에서 가스그릴로 대체됐다.ㅜㅜ 하지만 해질녘 풍경이 지린다. 이틀을 묵으면서 수영을 못한게 너무아쉬웠지만 온수풀 관리도 매일 잘되고 리조트 ..

허접스런 여행기 2021. 6. 4. 15:34

나는 피부가 좀 민감한 편이라 좀 안맞는 화장품이나 비누를 쓰면 확 올라와버린다. 요즘들어 피부가 또 뒤집어져 클렌징 폼을 바꿔야 하나 생각 하고 있었다. 보통 약산성에 여드름 피부에 좋은 살리시산이 들어간 폼을 사용해 왔는데, 생각해보니 이 성분들이 얼마나 유효하게 들어가 있겠나 싶었다. 그러면 약을 쓰지?? 그래서 그냥 약산성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어릴때부터 중성비누라고만 알아왔떤 도브비누가 사실은 약산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누라는게 구조가 단순해서 화학적 첨가제도 ㅍ폼에 비해 많지 않으니 순할것은 당연하니 한번 속는셈 치고 써보기로 했다. 가격은 4개에 7천원 정도... 폼 하나 값이다. 일단 첫 사용감은 미끈거린다는거다. 모이스쳐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다른 비누와 다르게 좀 미끈거린다 이건 ..

잡동사니 리뷰 2021. 6. 3. 12:06

보기전에는 무슨 발레드라마야 주인공 누구??? 이 할아버지?? 송강은 또 누구고?? 나문희 믿고 가볼까? 이생각이었다 나의 정말 크나큰 착오였다. 이 드라마는 미쳤다. 보는내내 자극적인 맛 하나도 없이 자꾸 두 남자의 우정, 그리고 가족애, 그리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말 이름모를 시골 맑은 봄날의 시냇물 처럼 풀어가는데 한번의 지루함이 없다는 것이 미친 드라마라는 생각을 하였다. 대배우 김인환, 나문희가 극에 중심을 잡으며 묵직하고 안정적이게 극을 이끌어 가면 이 배우 송강은 진중하지만 때론 여린 연기를 보여주며 환상의 캐미를 보여주는데 특히 김인환배우와 송강이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갈때는 절로 얼굴에 미소가 지어진다. 연기의 구멍 하나없이 주조연 할거 없이 멋진 연기를 ..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작품 리뷰~ 2021. 6. 1.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