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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옷 바버 퀼팅자켓

잡동사니 리뷰

by 초보대디 2021. 6. 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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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를 알게 된건 꽤 오래전이다. 어릴때는 바버 왁싱자켓을 하나 사서 입고다닐까도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실정에 안맞는 옷이었다. 무겁고, 관리도 힘들고 땀냄새 베이고 ㅜㅜ

송중기 정도는 되야 꽤나 멋있던데.. 나는 또르르르르

그러다가 바버에서도 퀼팅자켓이 나오는것을 알았다. 일명 깔깔이ㅋㅋ 카라부분의 코르듀이 소위 골뎅 무늬와 퀼팅무늬의 조화가 꽤나 이쁘다고 생각했고 가격도 10만원대에 합리적이어서 

늦가일 초겨울은 이걸로 그냥 보내자 생각하고 구입했다.

아무래도 유럽사이즈라 사이즈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분들이 참고하시라 사이즈와 느낌을 한번 써보겠다

내키는 176 몸무게 60이며 팔이 조금 긴편이다. 

정면샷의 느낌 유럽사이즈라 팔이 살짝 긴편 접어입으면 된다.
엉덩이 위를 살짝 덮는 기장
역시 조금 길다
마감도 참좋고 고급지다

전체적으로 사이즈는 한국 정사이즈 대비 살짝 길다. 하지만 슬림핏인만큼 팔 몸통이 핏한 편이라 안에 두꺼운 옷을 입기는 버거운 느낌이니 만약 좀더 오버핏 느낌으로 입고싶다면 슬림핏 말고 일반핏 이 또 있으니 그걸 염두해 두면 좋겠다. 

사이즈 조언을 간단히 드리자면 이 옷만 입고 안에 얇은 셔츠나 티만 입겠다 싶으면 정사이즈 조금 루즈하게 입고 싶거나 두꺼우 니트같은걸 껴입고 싶으면 한사이즈 업을 추천하고 싶다.

전체적으로 얇기는 딱 군대 깔깔이 얇기의 느낌이다 조오금 얇나? 하는 느낌의 옷으로 차로 출퇴근 하는 분들에게는 늦가을 초겨울 옷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된다.

마감이 진짜 좋다. 광택은 조금 있는편이다. 여자분들도 오버핏으로 입으면 정말 이쁠만한 옷이라고 생각되서

나도 가을쯤 올리브색으로 일반핏 제품을 하나 더 구입할까 생각중이다. 와이프 선물해 줘야겠다.

참고로 흐물흐물한 느낌이 아니라 빳빳한 느낌이 현재는 들기때문에 좀 입으면서 몸에 맞게 만들어줘야 겠다는 생각은 든닼. 아주 만족스러운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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